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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2021 해외 10대 로봇 뉴스’ 2021-12-29

2021년 신축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로봇산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한해를 보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비접촉 서비스에 대한 일반인들과 기업들의 높은 관심으로 로봇 도입 열기가 무척 뜨거웠다. 특히 서비스 로봇이 공공기관, 호텔 등을 중심으로 보급 확산하면서 로봇이 더 이상 낯설지 않는 존재로 일반인들의 뇌리에 확실히 각인됐다.


전세계적으로는 물류로봇산업계를 중심으로 인수 합병 열기가 뜨거웠으며, 중국 로봇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공세는 더욱 치열해졌다. 소프트뱅크가 페퍼 로봇 생산을 중단하고,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로봇업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신축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로봇신문은 2021년 국내외 로봇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국내 10대 뉴스에 이어 해외 10대 뉴스를 소개한다.


① 산업용 로봇 가동대수 300만대 돌파


▲ ABB의 산업용 로봇(사진=ABB)


전세계 산업용 로봇 가동대수가 300만대를 돌파했다.


국제로봇연맹(IFR)이 지난 10월 발표한 ‘월드 로보틱스 2021-산업용 로봇’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산업용 로봇 가동대수가 3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전세계 유행)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로봇 출하대수는 전년대비 0.5% 증가한 38만4000대를 기록했다.


로봇밀도가 최근 5년간 2배 증가한 것도 산업용 로봇 가동대수 300만대 돌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제조 현장에서 산업용 로봇 사용은 빠른 속도로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로봇 밀도는 2015년 66대에서 2020년 126대로 거의 두배 증가했다. 한국은 제조현장에서 근로자 1만명당 932대의 로봇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세계 로봇밀도 1위를 차지했다. 세계에서 가장 자동화된 상위 5개국으로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독일, 스웨덴이 포함되었다. 국제로봇연맹 밀턴 게리(Milton Guerry) 회장은 "로봇 밀도는 전 세계 제조 산업의 자동화 도입 정도를 추적하는 바로미터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② 야스카와 모토맨, 산업용 로봇 누적 판매대수 50만대 기록


▲야스카와 모토맨의 산업용 로봇(사진=야스카와 모토맨 트위터)


세계 최대 산업 자동화 기업 중 하나인 야스카와 모토맨(Yaskawa Motoman)이 50만대의 산업용 로봇을 판매, 업계에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했다.


야스카와는 지난 1977년부터 올해 2월까지 자사의 산업용 로봇 모토맨 시리즈의 누적 출하량이 총 50만 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야스카와는 지난 1977년 일본에서 최초로 완전 전기식 산업용 로봇 ‘모토맨-L10’을 출하하기 시작한 이래 전세계의 폭넓은 고객층을 끌어 모았다. 모토맨은 처음에는 자동차 공장에서의 용접공정 자동화 및 노동비 절감에 대응하기 위해 차체 하부 부품, 머플러 등 높은 품질을 요구하는 부품들의 생산상 강점을 활용해 개발하고 상용화됐다. 이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도입 확산되면서 누적 판매대수 50만대 돌파라는 신기원을 이룩했다.


③ 북미 산업용 로봇 시장, 비자동차 부문이 자동차 부문 첫 추월


▲자동차 생산에 투입된 산업용 로봇(사진=ABB)


북미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 비자동차부문이 자동차 부문을 처음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미국첨단자동화협회(A3·the Association for Advancing Automation) 산하기관인 로봇산업협회(RIA·the Robotic Industries Association)에 따르면 지난 2020년에 처음으로 비자동차산업 부문 로봇 주문 대수가 자동차산업 부문 로봇 주문 대수를 추월했다. 자동차부문은 그동안 산업용 로봇의 최대 수요처였다. 하지만 이제는 비자동차 부문과 자동차 부문이 역전됐다.


자동차 산업계 로봇 주문대수는 지난해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한데 비해 생명과학 분야가 전년대비 69% 증가했으며, 식음료 및 소비자 상품,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이 각각 56%와 51% 증가했다. 이 같은 비자동차 분야의 성장세가 전체 산업용 로봇 산업을 견인했다.


A3 제프 번스타인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전체 산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특히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로봇 시장이 성장하고, 사용자 그룹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로봇산업계 전문가들은 산업용 로봇 시장의 최대 수요처였던 자동차 산업이 전기자동차 시장의 급부상으로 생산 시스템 측면에서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산업용 로봇 시장에 미치는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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