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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ail] 드론 배송·무인 결제·SNS 방송... “고객 되찾겠다” 美 대형마트 안간힘 2021-12-02

월마트의 드론 배송 서비스 모습. /월마트

월마트의 드론 배송 서비스 모습. /월마트

최근 미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있는 대형마트 월마트엔 카메라와 스캐너가 달린 계산대 4대가 들어왔다. 고객이 구입하려는 물건을 카트에서 꺼내 계산대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스캐너와 카메라가 이를 한 번에 확인해 카드로 계산할 수 있는 무인 장치다. 물건 바코드를 일일이 찍을 필요가 없다. 이 계산대 옆에서 노트북을 켜고 무인 장치가 수집하는 각종 수치를 살펴보던 한 직원은 “현재 이 장치는 시범 운영 중이고, 다음 달부터 본격 도입할 예정”이라며 “한 번에 물건을 인식해 고객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계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대형마트들이 첨단 테크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무인 계산, 드론 배달, SNS(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고객이 더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게 지원하고, 아마존 등 온라인 전자상거래에 뺏긴 고객들을 되찾겠다는 전략이다.

미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있는 월마트에 새로 들어선 간편 상품 인식 기계. 일일이 상품의 바코드를 찍을 필요없이 선반 위에 올리면 자동으로 여러 개의 상품을 한번에 인식한다. /김성민 기자미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있는 월마트에 새로 들어선 간편 상품 인식 기계. 일일이 상품의 바코드를 찍을 필요없이 선반 위에 올리면 자동으로 여러 개의 상품을 한번에 인식한다. /김성민 기자

◇드론 배달하고 라이브 방송하는 월마트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건 아마존에게 ‘세계 최대 유통 업체’ 자리를 뺏긴 월마트다. 소비자들은 지난 6월까지 1년간 아마존에서 쇼핑으로 6100억달러(약 724조원)를 지출했다. 월마트에서 지출한 돈(5660억달러·약 672조원)보다 많다. 다급해진 월마트는 다양한 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우선 월마트는 트위터와 손을 잡았다. SNS 내 사용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트위터가 라이브 쇼핑 방송 기능을 선보이는데 월마트가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오는 28일 월마트는 트위터와 함께 ‘사이버 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데룰로가 쇼호스트를 맡아 30분간 월마트에서 판매하는 가전제품과 가정용품 등을 트위터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윌리엄 화이트 월마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트위터는 앞으로 월마트의 비즈니스와 고객에게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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