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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ail] '디지털 아바타'로 시뮬레이션 … 수개월 시행착오 단축 2021-12-16

로봇과 인공지능(AI),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물류가 유통산업은 물론 개인의 생활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혁신 물류기술의 현주소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본다. <편집자주>


영국의 이커머스 기업 오카도의 식료품 물류센터는 이송로봇 수천 대가 동시에 움직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 많은 로봇과 상품, 주문과 처리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건 사람이 아니라 AI. 한 눈에 파악하기 어려운 물류센터의 모든 움직임을 복사한 듯 컴퓨터에 그대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으로 운영을 최적화한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기계나 장비, 심지어 도시 전체와 똑같은 '쌍둥이'를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만들어,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이다. 제너럴일렉트릭(GE)이 제트엔진에 대한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항공기 가동률을 높이고 유지보수를 효율화해 수익을 올린 것이 시초.



초정밀 센서와 AI 등 최첨단 기술 필요


최근엔 디지털 전환에 가속도가 붙은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디지털 트윈 구축에 나서고 있다. 물류센터 내 설비가 다양해지고 처리 과정이 복잡해지면서 기존 방식으로는 현장을 제어하기는 커녕 파악조차 어렵기 때문. 디지털 트윈이 완성되면, 현장의 모든 정보를 데이터화하기 때문에 설비와 로봇 등 물리적 자산의 상태와 현장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추적하고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려면 최첨단 기술이 복합적으로 필요하다. 일단 현실 공간의 여러 정보를 데이터화해 가상공간의 쌍둥이에게 제공하려면, 초정밀 센서와 사물인터넷(IoT), 5G 연결 기술은 기본. 가상공간에서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 시각화하기 위해서는 AI와 머신러닝, 3D 기술 등이 필요하다.

이렇듯 진입장벽이 높다 보니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파악하거나 미연에 방지하는 등 현장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고도의 디지털 트윈을 도입한 기업은 아직까지 손에 꼽는다. 대부분의 기업은 물류센터를 짓기 전에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런 기업들을 공략하기 위해 아마존은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장비 센서와 비디오카메라, 응용프로그램을 통합 연결하는 디지털 트윈 지원 솔루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현장(사진 위)을 디지털 트윈(사진 아래)으로 동일하게 구현한 모습. CJ대한통운은 실제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뮬레이션함으로써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사진제공 = CJ대한통운]

사진설명실제현장(사진 위)을 디지털 트윈(사진 아래)으로 동일하게 구현한 모습. CJ대한통운은 실제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뮬레이션함으로써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사진제공 = 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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